현대엠엔소프트, “‘지니’의 역사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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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지니’의 역사는 계속 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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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SW 누적 판매 1400만개 돌파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니(GINI)’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이 14백만개를 돌파했다.

‘지니’는 2013년 말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지니 넥스트’로 진화한 데 이어 올해 더 가볍고 빨라진 ‘지니 넥스트 V2’에 이르기까지 고급 고품격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니 넥스트’는 지형의 높낮이까지 표현하고 있는 리얼 3D지도를 통해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의 실제 도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준다.

‘지니’와 2003년 같은 해 탄생한 ‘맵피’의 변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초 PDA 등 모바일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였던 ‘맵피’는 지난 해 5월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로 발전했다.

‘맵피’는 파워 유저들에게 기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단숨에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브랜드 변신을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2007년 이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스피드나비’를 출시해 동남아, 중국 등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기아차에 탑재되는 순정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형태로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 전 세계 55개국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핵심역량인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등 국내외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니’는 2003년 말 내비게이션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에 처음 개발됐다. 2005년 본격적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 1.0’이 완성됐다. 2007년 ‘지니 SF 시리즈’를 거쳐 ‘지니 2D’ 버전이 탄생했다. 또한 2009년 국내 최초로 3D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시장 선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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