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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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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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대회 공식 후원

세계 테니스 전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회가 기아자동차 이름을 달고 한국에서 열린다.

기아차가 오는 10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최초 개최 ATP 챔피언스 투어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를 후원한다.

‘ATP 챔피언스 투어’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거나, 그랜드슬램 달성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은퇴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하는 공식 테니스 투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돌며 진행되는 테니스 빅 이벤트 중 하나다.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열리는 한국 대회에는 마라트 사핀(러시아), 앤디 로딕(미국), 마이클 창(미국),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 등 유명 선수 4명이 참가해 이틀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한국 투어는 기아차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로 명칭이 정해졌다. 기아차는 공식 후원사로서 이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우선 참가 선수 및 스태프를 위해 K9 등 의전 및 운영차량을 제공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 고객과 테니스 팬을 위해 관람권 증정 행사와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경기 전날에는 유명 연예인과 참가 선수가 서로 대결하는 ‘THE SUV, 스포티지 오픈 매치’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전 세계 테니스 팬에게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관람객이 직접 기아차 주요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는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유명 선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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