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내륙고속화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남도와 진주시가 합동으로 지난 9월18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성장벤처지원동 대회의실에서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단체, 지역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서부경남의 50년 숙원사업 해결로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기간산업(항공, 조선해양플랜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통일대비 고속철도망 구축방향과 남부내륙철도의 역할’ 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후,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문태헌 경상대학교 교수의 ‘지역계획과 교통’, 류명현 경남도 서부권전략사업과장의 ‘중국 서부대개발 인프라 구축사례를 통해 본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의 당위성’,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의 ‘남부중심권 발전’,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남부내륙고속철도의 타당성’으로 각기 지정토론 분야에 발표를 했다.
도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남미래 50년의 꽃이며 서부경남 대개발을 위한 화룡점정이 될 핵심적인 사업으로써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반기에 통과하기 위해 정치권과,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와 공조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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