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2015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상태바
부산교통공사, ‘2015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5.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교통공사는 화재·탈선 등 도시철도 비상사태 시 분야별 사고복구반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사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5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금정구 노포동 노포차량기지에서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실시된 피해복구훈련은 1호선 노포행 열차가 장전역으로 진입 중 선로전환기 밀착불량으로 전동차가 탈선되고 객실 배전반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과 전차선 탈락 및 선로장치 일부 파손으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종합훈련은 관계기관 신고와 승객대피, 인명구조, 화재진화, 차량복구, 선로복구, 전차선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종합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지휘체계와 직원의 임무수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비상대응계획은 물론 현장조치 매뉴얼의 적정성을 재검증 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력 90명과 150여 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공사에서는 차량·전기·신호·통신·운전 등 관련 직원 77명과 소방차·구조차·사고복구차 등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서 14명의 지원인력이 투입돼 인명구조와 화재를 진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