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파일럿’ 21일 사전예약 판매 돌입
동급 최고 안전성에 최대 적재 능력 확보
혼다코리아가 동급 최고수준 안전성을 갖춰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파일럿’ 제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2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혼다 프리미엄 8인승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신형 파일럿은 설계부터 새롭게 시작한 풀 체인지 모델.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변화에 더욱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보적인 안전성이다. 신형 파일럿은 신규 ‘3-본(3-bone) 하부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차세대 ‘에이스(ACE) 바디’를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주행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며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형 파일럿의 뛰어난 안전성은 경쟁 대형 SUV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 공간 활용성 역시 단연 눈에 띈다. 신형 파일럿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혼다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여유로운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3열 시트 뒤 공간은 히든 카고와 톨 카고 모드로 변형 가능한 적재함 보드를 탑재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80리터 대형 아이스박스를 손쉽게 실을 수 있다.
추가로 3열 시트를 접으면 1325리터, 2열과 3열 시트 모두 접으면 2376리터라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가족단위 캠핑 및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 고객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 역시 대폭 향상됐다. 신형 파일럿에 탑재된 V6 3.5리터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은 최대 출력을 기존 257마력에서 284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최대토크 역시 36.2kg·m 로 향상시켜 보다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도입한 6단 자동변속기는 즐거운 주행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ℓ당 8.9km인 복합연비를 실현시켰다. 도심에서는 7.8km, 고속도로는 10.7km로 동급 최고 수준 연료 효율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대형 SUV 특유 주행성능은 물론 우수한 경제성까지 갖췄다.
기존 사륜구동 대비 성능이 개선된 지능형 전자식 구동력 배분시스템인 ‘i-VTM4’가 적용됐다. 좌우바퀴 토크 분배를 원활하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기술이 적용돼 급격한 코너링 상황 및 눈길에서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이와 더불어 신형 파일럿에 새롭게 적용한 ‘지형관리 시스템(ITM)’은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 등 노면상태에 따라 운전자가 모드를 변경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적용한 AHA(Agile Handling Assist)는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여준다.
신형 파일럿에는 혼다 첨단 안전기술인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 기술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등으로 구현된다.
이외에도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원격 시동이 가능한 리모트 엔진 스타터는 물론, 8인치로 크기를 확대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해 운전자 편의를 도모했다.
4개 USB 포트가 있어 운전석과 조수석뿐만 아니라 2열 탑승자도 스마트 기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도 적용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일럿은 국내 대형 SUV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뛰어난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에 동급 최고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며 “사전 예약 판매는 신형 파일럿이 제공하는 8인승 SUV만의 새로운 경험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