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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3251만명 대이동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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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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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교통량은 늘었지만 사고는 줄어

추석연휴 정부합동 특별대책본부는 지난 달 25∼29일 특별대책기간 닷새간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총 3251만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650만명이 이동한 셈이며 작년보다 10.4% 늘었다.

고속도로에는 차량 2227만대가 몰려 하루 평균 445만대가 이용했다.

특히 추석 당일 사상 최대치인 762만명이 이동했고 고속도로 교통량도 527만대로 일일교통량 기록을 경신했다.

특별대책기간 중 전국 공항을 이용한 출국자 수는 45만3천여명으로 이 역시 사상 최대치였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로 가장 많았고 버스 12.6%, 철도 3.3%,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와 0.5%로 집계돼 작년과 비슷했다.

대책본부는 유류비 부담 감소, 대체공휴일 정착, 추석연휴 기간 내내 양호한 기상 상태가 교통량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작년 추석은 9월8일로 여름 휴가철과 겹친 반면 올해는 작년보다 3주가 늦어지면서 여행객이 상대적으로 많아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교통량이 늘어난 반면 도로 교통사고 인명 피해는 과거 추석연휴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총 2386명이며 사망자는 작년 57명에서 31명으로 줄고 부상자는 4556명에서 2355명으로 대폭 줄었다.

대책본부는 안전운전 캠페인과 버스전광판 문자 표출, 교통상황의 실시간 방송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홍보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고속도로 사망자는 5명인데 비해 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 사망자가 26명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등 교통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철도·항공·해운 분야의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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