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대한항공 조종훈련생 위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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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대한항공 조종훈련생 위탁교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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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총장 홍순길)는 최근 대한항공(사장 심이택)과 조종훈련생 양성 프로그램을 위탁받기 위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대는 대한항공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일반 공채 민간항공 조종사 조종훈련생 교육 전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항공대학교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조종사 양성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위탁받게 되는 조종훈련생 과정은 약 20개월에 걸친 과정으로 기초학술과정과 초.중등 비행과정, 고등과정으로 이뤄지며 각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대한항공이 정하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정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에 한하여 대한항공의 부조종사로 입과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아웃소싱에 의한 훈련생 모집을 11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홈페이지(www.hau.ac.kr/ftc)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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