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사, 추석 임시편 370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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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사, 추석 임시편 370편 투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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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긴 추석연휴기간으로 항공사들의 좌석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일이나 되는 추석연휴기간으로 인해 귀향편은 물론 국내 주요 관광노선의 항공좌석이 동이나 심각한 예약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노선의 경우 26일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추석당일 김포발 제주행 좌석의 예약이 완전 매진된 상태이고 귀경객이 몰리는 다음달 12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제주발 정기편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제주노선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 총370여편의 임시항공편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7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예약 접수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추석 임시항공편 좌석은 대한항공이 총210편에 5만2천석, 아시아나항공이 총154편에 2만6천668석이다.
두 항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명절에 배정되는 임시항공편 좌석 전량을 일반에 공개하고 예약시 1회에 예약가능한 좌석을 모두 4석으로 제한하고 있다.
양 항공사는 특히 국내선 항공기 연결이 가능한 인천국제공항에도 임시편을 편성, 해외여행자 및 김포공항 이용객들의 분산을 도모했다.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이 개설돼 있는 부산, 제주, 대구 노선의 경우 임시편을 대거 편성해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귀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kr)나 예약 대표전화(1588-2000),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나 예약 대표전화(1588-80000)으로 하면 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연휴기간이 길어 특정 관광 노선의 경우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관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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