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친절기사 무료버스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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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친절기사 무료버스데이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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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친절기사가 운행하는 전주 시내버스가 무료로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지난 22일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친절기사의 노선버스를 정해진 시간 동안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친절기사 무료버스데이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시민추천을 통해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김영태 기사(전일여객)가 운행하는 31번 노선버스(전주가족랜드↔용머리고개↔전북대↔화정리↔진기마을) 차량이 무료로 총 4차례(진기출발 : 07:10, 10:10, 전주가족랜드 출발 : 08:45, 11:45) 운행됐다. 이날 운행된 31번 무료 노선버스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교통카드나 현금을 들고 버스에 올라탄 후 친절기사가 운행하는 무료버스임을 확인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영태 친절기사는 이날 “시내버스는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친절기사로 추천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과 무료버스 탑승데이 운영으로 운수종사자들이 사기진작 및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대중교통협의회, TBN전주교통방송이 지난 2013년부터 전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전주해피버스365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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