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명 정부포상·장관표창
제23회 물류의 날을 맞아 물류 관계자 51명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의 날 행사를 열어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 '미래물류포럼' 등을 개최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국토부 장관표창 40명 등 총 51명이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은 30여년간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CJ대한통운 차동호 택배부문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해 중소물류기업을 지원해온 현대글로비스 구형준 상무와 세월호 사고 후 제주∼인천 화물선 운항을 통해 물류 정상화를 이끈 제양항공해운 김영록 대표가 각가가 수상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물류산업은 총매출 90조원, 기업체수 18만개, 종사자수 58만명, 연평균 6.5% 성장 등 한국이 세계무역규모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온라인·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해외직구 등 구매경로의 다변화로 지난해 국내 택배물량은 16억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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