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해 유대감 다져
상태바
쌍용차,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해 유대감 다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여명 지난달 28일에 평택공장 방문
 

300여명 지난달 28일에 평택공장 방문

생산라인투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쌍용자동차가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임직원 가족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및 회사와 가족 간 유대감과 일체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장을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은 가족 일터인 생산라인투어를 비롯해 행복한 가족 만들기 특별교양강좌와 사내 마술동호회 축하공연, 또래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 및 주의집중 게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사 대표와 대화 시간에는 회사 현황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비전 공유는 물론, 회사 당면 과제와 다양한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며 상호 간 이해와 신뢰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회사 성공은 뛰어난 경영성과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회사에 얼마나 유대감을 갖고 함께 비전을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봉석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회사와 가족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회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