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청년·중소기업 위한 무료 홍보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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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청년·중소기업 위한 무료 홍보 공간 제공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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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에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열린 홍보 공간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이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하철역 대합실 2개소에 조성되는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할 여력이 없는 개인이나 기업을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조성된다. 서울메트로는 경복궁역에 72.42㎡, 교대역에 63.63㎡의 면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홍보 및 업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기본 3개월에 지역사회 기여도와 이용률 등 운영성과를 반영하여 최장 3개월까지 추가 연장 가능하다.

제안 가능한 부가서비스는 U-Biz 산업(정보통신, 환경, 바이오, 헬스케어 등), 창업 및 취업 지원(창업컨설팅, 1인 창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문화/예술(도서출판, 미디어 스튜디오, 공연, 강연 등), 엔터테인먼트(여행, 레저, 게임, 스포츠 등)분야다.

서울메트로는 5일 15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통해 12월부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쉼터와 접목하여 개발되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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