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항공의 한국총판매대리점인 (주)한오항운은 최근 건교부로부터 이 노선에 대한 전세기 운항을 허가 받고 지난 18일부터 8월31일까지 B757 및 MD-83 기종을 투입, 전세기편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항날짜는 7월18·22·26·30일, 8월·3·7·11·15·19·23·27·31일로 4일 간격으로 12회 운항되며, 매 운항일 가오슝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청주에 도착하며, 오후 9시에 청주를 출발해 오후 10시30분 가오슝에 도착한다.
양승남 한오항운 이사는 "이번 전세기 편은 대만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 및 충청지역에 대한 판촉활동을 통해 국내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2-773-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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