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2회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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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2회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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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국 우수 판매사원 및 임직원 200명 참가
 

45개국 우수 판매사원 및 임직원 200명 참가

브랜드 지식 및 판매 스킬 경연에 노하우 공유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현대차 본사 및 신라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가 201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우수 판매사원간 교류 장을 마련해 브랜드 및 상품 지식을 겨루고, 자동차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대차 판매사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1회 대회 때 보다 참가국 및 참석자 수가 늘어 45개 국가 예선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본선 진출자 84명 및 해외법인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현대모터스튜디오와 강남 오토스퀘어 등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에서 팀을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는 ‘브랜드 지식 경연’과 고객 응대 절차에 따라 다양한 상황별 미션을 수행하는 ‘판매 스킬 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했다. 기존 퀴즈 평가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고객과 마주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현대차는 종합 점수 순으로 금상∙은상∙동상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입상자 20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 사비네 트루머(Sabine Trummer)는 “세계 각국 판매사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판매 역량을 겨루는 자리에서 우승해 매우 영광”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를 판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대표 세단인 그랜저와 쏘나타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현대차 앞서가는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 세계 판매사원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며 격려하는 축제”라며 “해외 판매 사원에게 현대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상의 고객 응대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최고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판매뿐 아니라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 대회’ 및 ‘전 세계 상담요원 서비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한 고객 감동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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