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화물협회와 화물공제 울산지부는 지난 14일 '2015년 회원사 한마음 등산대회'를 울주군 언양 신불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120여 회원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일정으로 신불산 배냇골에서 출발해 울산12경 중 하나인 파래소폭포까지 다녀오는 등반대회가 열렸고 오후에는 회원사 가족들의 단합 한마당 축제가 이어졌다.
이금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화물업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울산화물인의 숙원사업이던 울산화물공동차고지(7월)와 울주화물공동차고지(6월)가 완공되는 등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대자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여러 현안을 함께 헤쳐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의 등반을 마친 회원사와 가족들은 식사와 함께 신불산의 단풍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등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오후 일정엔 준비된 공연과 가족 또는 사별 노래자랑대회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