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핵심 기술개발 지원과제 2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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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핵심 기술개발 지원과제 22개 선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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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26일까지 의견수렴...12월 지원대상 확정, 예산만 273억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16년도 핵심 자동차 개발사업인 스마트카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22개 후보과제를 선정해 인터넷에 공개한다.

이 사업은 기계 중심의 자동차에 전기·전자·ICT 기술을 융복합해 자동차 안전과 편의 기능 극대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도 예산은 273억원(기획재정부 심사결과 기준) 규모이다.

새 지원 후보과제는 ‘글로벌 안전규제 대응 센싱기술’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사고예방·회피 기술’ ‘안전운전 보조기술’ 등 3개 핵심 기술개발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22개 지원 후보 과제 중 중소·중견기업 주도 기술개발이 필요한 혁신제품형 과제가 총 10개에 138억원, 주관기관 제한 없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원천기술형 과제가 12개로 82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KEIT는 오는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외부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제안요구서(RFP) 보완 및 검증 절차와 12월 산업부 확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KEIT 시스템산업PD그룹 문종덕 PD는 “향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시장은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국내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은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카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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