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16 올 뉴 RAV 4’ 출시
상태바
한국토요타, ‘2016 올 뉴 RAV 4’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성 있는 스타일에 편의∙안전사양 업그레이드
 

개성 있는 스타일에 편의∙안전사양 업그레이드

이륜구동 모델 상품성 이번 대비 크게 향상돼

한국토요타가 상품성을 더욱 높인 크로스오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2016 올 뉴 RAV 4’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2016 올 뉴 RAV 4는 23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 트림은 이륜(2WD)과 사륜(4WD) 두 가지 모델로 고객인도는 12월 1일부터다.

신차에서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편의장치 기본 장착 확대를 통해 향상된 상품성. 특히 이륜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이 두드러진다 코요타 자체 평가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1672대를 판매해 동급 수입 가솔린 SUV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하위 차급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의 스마트한 솔루션으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날렵한 인상을 주는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 ‘킨 룩(Keen Look)’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로 변경됐다.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LED 타입으로 全 차종에 기본 장착한 SUV는 동급에서는 2016 올 뉴 RAV 4가 유일하다는게 한국토요타 설명이다.

하부 그릴 또한 넓은 형상으로 디자인돼 멋지고 강인한 인상이 강조됐다. 후면에도 LED 후미등과 범퍼 하단 부분 가니시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감 넘치면서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계기판 중앙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 같은 4.2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가독성을 높였다. 기존 사륜구동 모델에만 있던 백 가이드 모니터를 이륜구동 모델에도 적용해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차량 바닥과 뒤편 및 휠 하우스 주변부 등에 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시켜 주행 중 정숙성을 높인 한편,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SC)이 동급 SUV 최초로 전 차종에 기본 탑재돼 도심주행은 물론,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이르기까지 ‘크로스오버 SUV’로서 주행 즐거움을 더한다.

TSC는 브레이크와 엔진 토크 컨트롤을 제어해 레저 장비 등을 담은 무거운 트레일러 움직임에 따른 차체 흔들림을 방지해 주는 안전장치다.

또한 이륜구동 모델에는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비롯해 전방 파킹 센서 4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해 상품 경쟁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한편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 에어백이 이전과 동일하게 탑재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4WD와 2WD가 각각 3960만원과 3460만원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제품전략 핵심은 ‘스마트’로, 고객이 토요타의 오너가 됨으로써 가장 스마트한 선택을 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상품기획 최우선 순위”라며 “이런 의미에서 2016 올 뉴 RAV 4 마케팅 콘셉트는 원조 크로스오버 SUV RAV 4 보다 개성 있고 멋진 변신에 이륜을 중심으로 한 상품성 대폭 강화를 더한 ‘스마트 에볼루션’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