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까지 한~일 및 동남아 공제 할인 행사

아시아나항공이 사스 여파로 위축된 항공수요 진작을 위한 대대적인 마일리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4일까지 한∼일 및 동남아 구간에 공제마일리지를 대폭 할인하는 '특별 마일리지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일 구간은 현재 3만5천마일에서 2만마일 할인된 1만5천마일만 공제하면 일반석 왕복 항공권ㅊ을 제공하며, 사이판·방콕·호치민 등 동남아 구간도 기존 4만5천마일에서 1만5천마일 알인된 3만마일만 공제하면 된다.
오는 7월4일까지 발권 및 첫 구간 탑승을 완료해야 하며, 오7월19일까지는 모든 구간의 탑승이 완료돼야 한다.
아시아나는 또 7월4일까지 런던·방콕·마닐라·사이공·자카르타발 인천행 편도 이용객들에게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 유공자 및 동반여행객에게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인터넷에서 발권시(편도 발권 가능) 노선별로 10∼15%까지 대폭 할인 혜택을 주고 노선별로 1천마일에서 5천마일의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발권하고 출국시 인천공항 발권 카운터에서 보훈증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