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지하철이 지진에도 끄덕 없다는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차량기지 복리후생동 등 5개 건축물이 국민안전처 내진설계건축물 인증을 받았다고 지나달 27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내진보강 건축물 정보를 제공해 지진이 발생할 때 대피를 유도하려고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해당 시설에 '내진설계건축물' 명판을 달았다.
공사는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종합청사 등 나머지 15개 건축물도 내진설계건축물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