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튜닝업체 선정 공고...국토부, 공단 공동 인증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가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15 우수 튜닝업체(Best Tuner)’를 선정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국내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튜닝업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해당업체 현장심사를 통해 ▲ 사업역량 ▲ 전문성 ▲ 작업환경 및 안전관리 ▲ 품질 및 서비스 4개 분야의 적합성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를 비롯한 협회, 공단, 튜닝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승현창 자동차튜닝협회 회장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건전한 튜닝업체의 발굴은 협회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튜닝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튜닝부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튜닝 활성화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튜닝업체 선정에 신청하려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접수하고 선정 결과는 28일까지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자동차정비 관련 연합회 등에 소속된 정비업체 중 연간 자동차튜닝실적이 50대 이상인 튜닝 전문업체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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