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 확장 이전 … 5일 정식 오픈
20% 이상 성장세 지속 기반 마련돼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부산 및 경남 지역 바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산점’을 확장 이전해 다시 열었다. 새로 이전한 부산점은 ‘UN기념공원’ 인근인 남구 유엔로 204(대연동)번지에 위치해 고객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연면적은 1361㎡(412평)로 기존 매장 대비 2배 정도 넓어졌다.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진 매장에는 각 층별로 서비스센터와 바이크 전시장은 물론 고객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라이딩 의류는 물론 바이크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실적을 거둔 부산점은 지역 내 늘어난 수요에 맞춰 고객 편의 및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11월 28일 영업을 개시해 5일 정식 오픈했다.
2011년 오픈한 부산점은 부산 및 경남지역 유일한 할리데이비슨 공식딜러로, 할리데이비슨 글로벌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은 물론 창원․울산․거제 등 경상남도에 위치한 대도시를 아우르는 영업망 확충과 바이크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김세규 부산점 영업팀장은 “그간 부산과 경남 지역 고객 성원에 힘입어 부산점이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며 “이번 확장 이전으로 지역 내 라이더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편의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2011년 6월 KJ모터스와 딜러 협약을 맺고 부산․경남 지역 라이더에게 할리데이비슨 문화와 글로벌스탠다드 딜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