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항운, 필리핀 시에어와 GSA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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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항운, 필리핀 시에어와 GSA 계약 체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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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의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인 세훈항운(주)이 필리핀 민간 항공사인 시에어(SEAIR·South East Asian Airlines)의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세훈항운은 지난 달 29일 시에어측과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필리핀의 시에어와 GSA 계약을 체결, 앞으로 시에어의 노선망을 활용한 필리핀 내 신규 목적지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5년 설립된 시에어는 19인승 경비행기인 LEF410 9대와 헬기 및 기타 경비행기 5대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국내선 전문 항공사로 엘니도·라왁·쿠요·보라카이 등 필리핀내 21개 지역을 운항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셀라 까비아오(Shiella C. Cabi-A0·사진) 시에어 마케팅 매니저는 “시에어는 설립 후 8년간 사고 기록이 전혀 없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로 지난해 국가고객만족상을 받기도 했다”며, “세훈항운과의 GSA 계약을 계기로 향후 한국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항공의 GSA를 맡고 있는 세훈항공이 시에어와 GSA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필리핀항공과 시에어를 연계한 필리핀 내 신규 목적지 개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승규 필리핀항공 차장은 “필리핀 내에는 한국시장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다”며, “향후 약 10개 정도의 신규 목적지를 선정해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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