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발표․시상식
현장 격려․소통으로 직원 신뢰․협력 이뤄
쌍용자동차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지난 16일 열었다.
행사는 경영진이 생산현장을 찾아 현장직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과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소개․포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담당 임원들은 차체․도장․조립․제조품질․물류라인 등을 직접 돌며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생산․품질 등 관련 본부 산하 180개 분임조 중 18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에 선정됐다. 이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을 통한 작업능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임직원과 공유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0월 사무직 대표 간담회에 이어 11월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이번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까지 실시하면서 경영진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경영 현황 공유를 통한 상호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건전한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물량 확대와 완벽한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생산 현장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직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