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협회-中 북해그룹, 인증품 수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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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협회-中 북해그룹, 인증품 수출 양해각서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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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홍보 등 협력...(주)파츠너도 수출 계약 체결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중국의 북해그룹이 자동차 대체부품(인증품) 수출을 위한 협약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자동차 인증품 사용확대를 위한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 ▲자동차 인증품 사용자에 대한 관리 지원 ▲중소기업 제조 자동차부품 수출입 확대 ▲자동차 인증품에 대한 국제적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업무협약은 자동차관리법상 품질인증기관인 자동차부품협회와 중국의 온․오프라인 사업체인 북해그룹이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부품 제조, 해외 우수업체 발굴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통해 양국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원 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와 인증품 사용 확대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에도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18일 김석원 자동차부품협회장과 이주확, 북해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거래소 KRX SQUARE에서 진행됐다.

같은날 한국거래소에서는 자동차 인증품을 제조, 유통하는 업체인 파츠너가 중국 북경한의정보기술유한회사와 인증품 수출계약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수출계약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주관 제2회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체결됐다.

양사는 한․중 전자상거래 시장의 통일에 대비해 단일 전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부품의 구매, 결재, 배송을 실시간으로 진행함으로써 양국 자동차부품 제조 우수 기업들에게는 상호 수출길을 터주게 됐다. 또한 소비자들은 O2O 서비스를 기반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자동차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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