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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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발간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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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개선 및 사상자 감소 ‘기대’
 

서울시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교통사고를 심층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한 책자가 발간됐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2015년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서울시, 서울시의회, 경찰청, 서울지방청, 25개 구청, 25개 구의회, 31개 경찰서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부돼 교통정책 수립 및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5년간(2010∼2014년) 24만7493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2567명, 부상자 35만3616명이 발생해 교통사고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지부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정보 개방·공유·소통·협력 기조와 국민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정책담당자들이 서울시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편하게 접근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EPDO(총 사고를 대물피해로 환산한 값, 값이 높을수록 위험지점) 200이상 122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1724개소, 사망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 78개소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심층분석과 7개 항목의 교통사고 주요유형 분석 및 예방대책을 수록했다. 또 서울시내 25개 자치단체별 교통여건 및 교통사고를 심층분석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황 지부장은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를 통해 서울시 교통안전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교통사고 특성분석 사업 등의 교통안전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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