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주말에는 버스를 타고 강원 평창, 강릉을 찾아 여행한다. 먼저 메밀꽃축제가 열리는 봉평에서 이효석문학관을 둘러본 후 15만평에 이르는 메밀꽃밭에서 소설 속의 주인공이 돼 효석문화제에 참가한다.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국수로 점심을 먹고, 강릉으로 이동하여 소금강계곡을 트레킹하고 맑은물에 손발을 담구어 본 후, 복사골마을로 이동해 신나는 복숭아따기 체험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이튿날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과 주문진항 등대, 참소리박물관 및 삼양대관령목장 방문의 일정이 이어진다.
넷째 주말에는 KTX를 타고 전북 김제, 익산을 여행한다. 첫째날은 먼저 보물사찰 금산사를 둘러본 후 김제 지평선축제에 참가해 새참도 시켜 먹어보고, 가을 벼를 베어 탈곡해 떡이 만들어져 나오는 과정도 체험해 본다. 이튿날에는 함라마을 돌담길을 둘러보고, 미륵사지와 백제왕궁터를 답사한 후, 익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석단지와 화석박물관을 관람한다. 마지막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서동요 세트장을 둘러본 후 집으로 돌아온다.
강원 평창 여행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어른 1인당 8만원, 어린이 1인당 7만7000원이며, 전북 김제여행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어른 1인당 9만5000원, 어린이 1인당 8만4000원이다.
신청마감은 9월 3일이며 체험가족여행단 커뮤니티( community.etourkorea.com/familytour) 내‘행사참여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주소창에 한글로‘체험가족여행단’을 치면 바로 연결된다. 전산추첨으로 선정되는 참가자 명단은 9월 4일 오후 3시에 커뮤니티 알림란에 게재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참가 후 커뮤니티에 우수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한국관광카드(KTC) 10만원권을 선물하는 등 참가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도 푸짐하다.(문의 다음레저 02-72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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