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 차종별 최대 120만원 가격 인하
상태바
지프 브랜드 차종별 최대 120만원 가격 인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FTA 관세 철폐 혜택 반영해
▲ 지프 올 뉴 레니게이드

한미 FTA 관세 철폐 혜택 반영해

올-뉴 레니게이드 할인 혜택 유지

FCA코리아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가 완전 철폐된 1일부터 정통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브랜드 ‘지프’ 가격을 모델에 따라 최대 120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지프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은 기존 가격보다 120만원 인하된 68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유로6 디젤엔진이 탑재된 ‘그랜드 체로키’ 3.0 리미티드․오버랜드․서밋 등 디젤 라인업은 90만원씩 낮아져 각각 7000만원, 7600만원, 80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강 오프로더 랭글러 라인업은 모두 가격이 100만원씩 낮아졌다. ‘랭글러’ 루비콘 3.6 스포츠(2도어)는 3940만원, ‘랭글러’ 루비콘 3.6(2도어)은 45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 3.6(4도어)은 47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4도어)은 5040만원이다.

이밖에 베스트셀링 중형 SUV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290만원으로 40만원 낮아졌다.

한편 지프 최초 소형 SUV ‘올-뉴 레니게이드’는 지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됐던 개별소비세가 올해 환원됐는데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철폐와 폭발적인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자는 취지로 200만원 할인 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이 새로운 공식 가격으로 확정됐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한미 FTA에 따른 미국차에 대한 수입 관세 철폐 혜택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프 모델에 대한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며 “도시에 살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며 여가 생활을 꿈꾸는 고객에게는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진 지프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