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비공업사협동조합, ‘車 정비 평생보증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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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비공업사협동조합, ‘車 정비 평생보증 시스템’ 도입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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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3D차체계측기’ 통해 재정비 가능성 배제 노력

한국정비공업사협동조합(회장 윤범병, 카린))이 정비를 받은 후, 일정 시간 뒤 다시 발생하는 문제를 책임지고 재정비해 주는 ‘평생보증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용접이나 패널을 수리한 후에 부식방지 작업을 하지 않고 수리하여 발생하는 녹발생, 차체 수리 후 발생하는 차량쏠림, 급브레이크시 틀림, 핸들떨림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재정비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이다.

또한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사용, 대부분의 중고차에 적용되는 각종 누유, 누수, 녹, 패널의교환 여부, 판금도장의 여부, 타이어 마모상태, 서스팬션의 노화상태 등의 항목을 점검해 재정비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윤범병 회장은 “고객이 믿고 탑승할 수 있는 자동차로 정비하기 위해 책임질 수 있는 정비만을 고집하는 것이 카린의 장점”이라며 “정확하고 올바른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은 평생보증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카린은 지난 11월 2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회원제를 도입해 약 23개의 공업사가 일반 차량 정비와는 차별화적인 시스템인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사용,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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