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전세버스 거점 주차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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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전세버스 거점 주차장 생긴다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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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전세버스 전용 주차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코레일이 소유하고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중구 봉래동2가 122-15외 1필지’를 임대해 전세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지역의 규모는 5400㎡로 전세버스 3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서울 시내에 면세점 5개소(HDC신라, 한화 갤러리아, 하나투어SM, 두산, 신세계)가 신규로 개시됨에 따라 관광용 전세버스 주차난이 해결을 위해 주차장 마련에 들어갔다.

운영 예정일은 오는 2월29일부터이며 주차요금은 현행 노외주차장 요금(최초 2시간 시간당 2000원 이후 5분당 350원, 월정기권 불허)과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며 365일 운영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시는 이 지역을 전세버스 거점 주차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규 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서울도심 관광용 전세버스 주차문제 해소 목적외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일반버스, 마을버스, 소형차 등은 이용을 금지시켰다.

시 관계자는 “최근 면세점 확대,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관광버스 주차난 악화가 예상되 관광용 전세버스 주차대책 일환으로 코레일이 소유한 주차장을 임대해 전세버스 거점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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