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14일부터 6월4일까지 52일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에 위치한 당항포 관광지를 주무대로 '2006경남공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공룡의 세계와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한 테마 전시 및 특별전, 실제 공룡 관련 지식과 화석을 직접 발굴해 볼 수 있는 학습 체험, 세계의 공룡을 만날 수 있는 해외공룡석화전시, 재미있고 실감나는 4D입체영상 및 공연과 다양한 상설행사가 선보여진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숨겨진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성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고성의 이미지 제고 및 행사와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로 인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학렬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고성군과 경남의 미래로, 엑스포가 개최된 후 공룡을 고성과 경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고성이 농수축산물을 특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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