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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주차위반 안된다고 전해라’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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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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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통연수원, 27일 강진터미널서 도·군 등과 합동 안전캠페인

   
▲ 강진터미널 앞 교통캠페인

【전남】"무단횡단은 큰일 난다고 어르신께 전해라~", "도로와 인도 주차위반은 4만원이라 전해라~"

전남도와 강진군, 전남교통연수원은 설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강진터미널과 강진동초등학교 일원을 돌며 이색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 강진터미널 대합실 야광스티커 부착

신해룡 모범운전자강진지회 회장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터미널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발 뒤축에 안전용 야광스티커(반사지)를 부착하는 이벤트를 벌여 주변인들로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특히 터미널에서 강진동초등학교까지 500여m에 이르는 차도와 인도에 무단으로 주정차한 차량들을 찾아다니며 '주차 위반은 4만원이라 전하라~'는 문구가 쓰인 풍선을 붙여 교통안전의식효과를 꾀했다.

신 회장은 “어르신들 양쪽 신발 뒤축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저녁시간 보행 시 안전을 도모하게 해 드려서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 “앞으로 모든 운전자들이 차량운행보다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선진적인 문화의식을 항상 가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섭 강진군 교통행정팀장은 “강진의 경우 노약자들 통행이 잦은 버스터미널과 초등학교 주변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염려가 큰 무단횡단은 물론, 도로와 인도 위 불법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되겠다”고 걱정했다.

   
▲ 강진동초등학교 앞 인도 위 불법주정차 풍선달기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의 두 단계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남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한 달에 한 번씩 각 시·군을 돌며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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