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플래그십 세단에 황제 이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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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플래그십 세단에 황제 이름 달았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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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W’ 카이저 출시
 

체어맨 ‘W’ 카이저 출시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

쌍용자동차가 자사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품격을 한층 높이는 한편, 대형 럭셔리 세단 가치를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이 붙은 ‘체어맨 W 카이저’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체어맨 W가 가진 전통과 역사에 더해 최고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이름 카이저(Kaiser)를 차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는 더욱 높은 품격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거듭난 ‘체어맨 W’를 구입한 고객에게 누구보다 큰 가치와 품위를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우선 내․외관에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핵심 편의사양인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브랜드명을 채택함으로써 차량 내외부에 부착된 기존 엠블럼은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됐다. KAISER 문자가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가 적용된다.

 

또한, 최고급 세단을 상징하는 퀼팅 패턴을 1~2열 시트와 도어 트림, 헤드레스트(4인승 모델)에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 더욱 깊고 풍부한 색감의 블랙 글로시 타입 새로운 우드그레인과, 입체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는 골드 컬러 몰딩을 적용해 더욱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최신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AVN 시스템은 하만카돈(Harman Kardon) 17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어우러져 최상급 편의성을 제공한다. 터치 반응성이 우수한 정전식 디스플레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사용 만족감을 높여준다. 200G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보관ㆍ재생할 수 있다.

 

또한 티맵(T-map) 지도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안내해 주는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별도 비용을 지불하거나 서비스 네트워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운행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밖에 상위 모델 사양을 확대 기본 적용함으로써 상품성도 높였다. 우선 ‘CW600 럭셔리’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소비자 선호 사양인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기본 적용했고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비롯해 앞차 간격을 인식해 주행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CW700 VIP부터 적용했다.

또한, CW700 VVIP 트림을 신설해 기존 BOW 에디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4인승 모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 동안 CW700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디럭스 컴포트 사양(뒷좌석 통풍시트, 마시지 시트, 좌우머리받침 헤드레스트)을 CW600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체어맨 W 카이저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CW600’ 5634만~6354만원, ‘CW700’ 6236만~9143만원, ‘V8 5000’ 7604만~9212만원, ‘서미트’ 1억1192만원이다.

체어맨 W 카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업계 최장 수준인 구동 계통․차체/일반 포함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W 프로마이즈 715’ 혜택을 지속적으로 부여한다. V8 5000 이상 모델 구매 고객은 차량 정비 시 전담 인원이 차량 인수 및 정비 후 인도하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7회/7년) 등 V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체어맨 W ‘CW600’ 또는 ‘CW700’ 모델을 일시불이나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74만원 상당 4-트로닉 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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