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진곤 (주)창성운수 대표이사(61·사진)가 부산주선협회 제9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2일 오후 국민연금관리공단 에메랄드홀에서 ‘제2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에 단일 후보로 등록한 장 대표이사를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이어 감사에는 박선구 진대림물류(주) 대표이사와 김용일 제이제이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부이사장(3명)과 이사(20명)는 김유호 이사장과 이날 이사장에 선출된 장 당선자 등 5명으로 구성될 전형위원회에 선출권을 위임했다. 나머지 3명의 전형위원은 김 이사장과 장 당선자가 협의해 선임토록 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경비수지결산서 승인에 관한 사항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경비수지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에서는 주선사업의 발전 등에 기여한 협회원들에게 부산시장 표창과 연합회장 표창, 이사장 표창을 전수 또는 수여했다.
장 당선자의 임기는 3월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물동량이 감소 또는 정체해 겪고 있는 회원들의 경영적 어려움 해소를 통한 주선사업의 발전과 회원간 화합·단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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