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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코리아' 오는 9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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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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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D-200일 기자회견' 개최…준비 과정 등 소개

"지식정보의 확산 등 직지의 문화적 가치 재조명할 것"

   
 

【충북】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을 알리기 위한 국제행사인 직지코리아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직지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9월1∼8일 청주 직지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D-2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하는 전시, 교육, 체험 콘텐츠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식정보의 확산 등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직지원본과 서양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독일 쿠텐베르크 성서 원본의 공동전시 계획의 성사 여부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고, 외교부 등의 지원을 받아 다각적인 외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우선 직지 특구에 수십 개의 컨테이너를 연결해 지름 40m, 높이 58m에 달하는 랜드마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 예술·과학·기술·사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국제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다양한 출판·인쇄를 경험할 수 있는 북 페스티벌과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직지코리아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에 별도로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시민이 각종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세계 인쇄박물관협의회 창립총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 미디어아티스트로 지난해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미디어 감독을 맡았던 전병삼(37)씨가 총감독을 맡아 직지코리아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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