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생일파티 여행상품에 아시아 팬 1천여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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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생일파티 여행상품에 아시아 팬 1천여명 방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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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가 후원하고 원빈 소속사 JM 라인과 웹투어가 공동 주최한‘Asia Culture Tour with Wonbin’스타관광상품에 아시아 팬 1천명이 방한해 화제.
이번 행사는 원빈의 생일파티, 팬클럽 창단, 문화공연 그리고 촬영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국 팬 300명을 포함해 일본 팬 410명, 홍콩, 중국, 싱가포르, 태국 팬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원빈 생일파티 여행상품은 1박2일의 국내여행과 27일 오후 3시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원빈 생일파티, 원빈팬클럽 창단식, 문화공연이 개최됐다.
이 상품의 특징은 스타와 함께 하는 일정으로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
일본 참가자의 경우 2박3일 상품가격이 최하 9만2천엔부터 최고 11만9천엔으로 일반 패키지 상품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일본인 팬들이 방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로 아시아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한 스타상품이 활기를 띌 전망이며 스타에 열광하는 팬들을 통한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이념과 국가의 벽을 허무는 기획 이벤트 상품을 부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 창근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장은 “지속적으로 드라마 촬영지 답사, 스타 팬 서비스 등을 활용한 한류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라며“내년에는 한류를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케팅 주제를 한류로 설정, 드라마, 음악 등 대중문화, 음식, 태권도, 참선 등 한국적인 소재를 외국관광객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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