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다임러 자기인증적합조사 부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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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다임러 자기인증적합조사 부적합 판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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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C·악트로스 3002대 리콜

코란도C·악트로스 3002대 리콜

포드·볼보·혼다차 1190대도 결함

‘쌍용차’ ‘다임러트럭’ ‘포드’ ‘볼보트럭’ ‘혼다’ 브랜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시작됐다.

쌍용자동차 제작·판매 ‘코란도C’ 승용차는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이 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제작된 2637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좌석안전띠 부착 장치 강도 보강용 리벳 추가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된다. 2011년 9월 14일부터 2014년 4월 11일까지 제작된 ‘악트로스 2641 LS 6X2’ 모델 365대가 대상인데, 부품 수급 등 문제로 리콜은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다임러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 및 세부 리콜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고, 차량 소유자에게는 리콜 전 고객안내문을 우선 발송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KX’ 승용차는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돼 균열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6년 7월 20일부터 2008년 9월 22일까지 제작된 652대가 점검 대상이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H트랙터 및 FH카고 화물차의 경우 차체 상단 표시장치 광도가 밝아서 반대편 운전자 운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11월 18일까지 제작된 415대에 대한 제어 프로그램 변경 수리가 이뤄진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VT750CS’ 이륜자동차에서는 연료펌프 작동과 관련된 전기배선이 주행 도중 진동으로 인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은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8월 09일까지 제작된 71대.

‘VFR1200F(D)’ 및 ‘VFR1200X’ 이륜자동차에서는 동력전달장치인 프로펠러 샤프트 제작결함으로 가속이 불가능하거나 뒷바퀴 잠김으로 인한 급제동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0년 2월 08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제작된 52대가 리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쌍용차(080-500-5582), 다임러트럭(080-001-1886), 포드(1600-6003), 볼보트럭(080-038-1000), 혼다(080-322-3300)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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