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오상현)는 보험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험범죄 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보험범죄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을 종전의 최고 5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증액한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00년 4월부터 올 12월까지 총 220건의 보험범죄 신고를 접수, 이 가운데 56건을 해당사에 이첩하고 107건을 자체조사했으며, 혐의가 뚜렷한 57건을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한 바 있다.
한편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규모는 연간 지급보험금의 10% 내외인 약 1조원으로 추정(손해보험 부문은 약 5천억원)되고 있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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