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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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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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지역 마을버스에 대한 안전관리 일제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부산시는 136개 노선 60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서 제외된 70개 노선 32개 업체 285대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4월1일까지 일정으로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변두리, 외곽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의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점검은 시와 자치구·군,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용하고 있다.

점검은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파손운행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관련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엄중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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