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 ‘사랑의 쌀’ 소외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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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사랑의 쌀’ 소외이웃에 전달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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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 시 받은 쌀화환 500kg…강동구장애인연합회에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광원)이 쌀 500kg을 지난 3일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구장애인연합회(회장 김근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매년 ‘사랑의 쌀’을 조성해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등에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게 쓰이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달 28일 조합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시 유관단체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모은 것이다. 조합은 총회 개최 시 관련 단체에 초청장을 보낼 때 일반 화환대신 불우이웃을 돕는 쌀 화환을 보내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강동구장애인연합회는 강동구 지역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비롯해 후생복지 등을 위해 일하는 장애인 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장애인 재활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오광원 이사장은 “조합은 앞으로도 장애인은 물론 독거노인, 불우 청소년 및 아동,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택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울러 조합뿐 아니라 각 택시업체별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기부활동이 추진되거나 활성화되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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