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화물협회는 지난 25일 마리아쥬웨딩스퀘어에서 '제2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 등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박성준 이사장〈사진〉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화물업계 최우선 관심사인 화물선진화법 제도 시행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국회와 정부에 호소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온 결과, 실적신고 기한 연장, 최소의무대상 차량의 축소 등 제도개선을 이뤄냈다“며 ”개별 공T/E 충당도 광주시와 협회, 화물연대 등 삼자협의체를 구성해 2011년 이후 발생된 공T/E에 대해 충당을 실시, 화물업계의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금년에도 후방카메라 및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과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화물차량이 과속·난폭운전과 교통사고의 원흉이라는 오명을 씻어나가겠으며,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위축된 업계를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모색해 안정적 경영을 유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광주시장 표창=기윤서 (주)대건운송 대표, 노성규 (주)우봉 대표, 현명남 삼륜통운(주) 대표, 최치규 (유)미광물류 대표, 류시광 (유)유맥트랜스 차장 ▲교통문화연수원장 표창=박동호 (주)광성화물 대표, 기용남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지사장 ▲연합회장 표창=김효권 (주)아인기업 대표 외 3명 ▲이사장 표창=정찬명 (유)삼삼물류 대표 외 10명 ▲효행상=최경식 (유)만선화물 대표 ▲감사패=김주식(광주시청), 김지선(북구청), 하연일(광산구청), 김봉준(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