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자발적으로 현대아산 주식 갖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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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자발적으로 현대아산 주식 갖기 운동 전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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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모 회원단 김윤규 사장 면담
네티즌 자발적으로 현대아산 주식 갖기
금강산관광경비 마련 1인 1통장 갖기 운동 등 전개

현대아산이 일반 시민 및 각계 각층 단체에서 현대아산 주식 갖기 운동과 금강산 찾아가기 문의가 폭주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인터넷에서 모인 김사모(김윤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은 계동 현대사옥을 방문해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을 면담하고 금강산관광 활성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사모회원(회장 엄태휘)들은 “금강산 관광사업 등 다양한 남북경협사업은 통일세대를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직접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현대아산 주식 갖기 운동과 내년 8월 4일 故 정몽헌 회장 1주기 때 대대적인 금강산 방문을 위해 여행경비 마련 차원에서 네티즌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태휘 김사모 회장은 “이번 운동은 네티즌을 중심으로 웹상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참가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산 한 관계자는 최근 네티즌 및 각계 각층에서 남북경협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청소년 수련원 등 금강산 시설물 투자,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한 현대아산 주식사기, 각계 각층에서의 금강산 단체관광에 대한 문의가 넘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은 고 정몽헌 회장 타계이후 지금까지 금강산관광사업 등 남북경협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단체는 민주당 소장파 의원, 인터넷 기자협회보, 김사모, 중소기업협동중앙회, 종교단체, 미국·일본의 한인협회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규사장은 “개인 및 각계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남북경협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정회장 타계이후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육로관광 본격화, 관광경로 다양화, 관광요금 저렴화, 관광객 증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수익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이며 “향후 1~2년 안에 반드시 수익성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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