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사 몽고정부와 관광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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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사 몽고정부와 관광교류협약 체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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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유여행사(대표 심양보)가 몽고정부와 한·몽고 관광교류협약을 체결,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몽고지역에 대한 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과 몽고는 1990년 외교관계 수립이래 정부차원의 교류만이 이루어져 왔고 민간차원 교류는 학술단이나 투자단체 외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몽고정부는 올해를‘몽고방문의 해’로 선포해 적극적인 문호개방정책을 펴고 있으며 인종, 문화적으로 가장 가깝게 연결돼 있는 한국을 주요 대상국으로 선정해 평화산업인 관광을 통해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자유여행사는 해외 연 송출 인원 15만명에 달하는 한국 유수의 여행사로 수년 전부터 몽고지역여행상품에 대한 가치에 눈을 돌려 울란바토르, 테를지, 흡스골호수 등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몽고 정부측에서도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몽고 바타 에르데레스렌 과학, 기술, 교육, 문화부 차관은 자유여행사를 방문해 심양보사장과 몽고지역 관광에 대한 현지 직거래 및 상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사안을 제안하는 등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협의와 함께 관광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양국 여행의 관건인 항공편은 현재 주 3편에서 매일 취항으로 증편될 예정이며 자유여행사는 몽골리안항공과 PSA(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 몽고관광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의 345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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