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S시스템, 인니·필리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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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S시스템, 인니·필리핀 시장 공략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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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수출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카드, 하이패스, 버스정보시스템, 간선급행버스(BRT), 교통정보센터 등 기존 교통체계에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시스템이다.

이번 수출설명회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와 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서진ENS, 트라콤, 팅크웨어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도시화로 극심한 도심 체증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센터 구축, 고속도로 개선을 위한 로드맵 수립, 하이패스 도입, 30여개 도시에 간선급행버스 사업을 계획 중이다.

필리핀 역시 교통카드 도입과 교통센터구축, 간선급행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한국 기술의 우수성과 구체적 적용 사례를 홍보한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지능형교통체계 관련 주요 발주처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초청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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