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교통사고정보’ 한눈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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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교통사고정보’ 한눈에 파악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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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새단장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손가락 몇 번만 두드리면 누구나 손쉽게 내 집 앞 사고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국가 교통사고DB 서비스 시스템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통계·GIS분석기능을 향상시켜 10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분석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만으로 누구나 동네 구석구석 모든 곳까지 사고기록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피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IS 배경지도 화면이 한층 좋아졌고, 사고통계도에도 검색기능이 추가돼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은 교통안전대책의 수립·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GIS 기반 국가 교통사고DB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내용은 ▲고령자와 어린이 등 주제별 교통약자사고 검색기능 다양화 ▲일반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입력방식 도입(검색어를 통한 정보 조회) ▲웹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통계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리성 강화∙GIS지도 품질개선 및 지역별·노선별 등 GIS위치기반 분석기능 향상 등으로 활용성을 제고했다.

박길수 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이 국가 교통안전정책수립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정부 및 지자체, 교통관련기관 등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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