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의 양보가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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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양보가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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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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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전개

【전북】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도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확산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도내 전 소방서가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서부신시가지, 한옥마을, 전통시장 등 도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중 소방서별 자체 선정한 16개소에 대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의용소방대원등과 합동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각 시·군청 및 경찰관서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정완택 소방본부장은 전주완산소방서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훈련을 지휘했으며,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인 골든타임(Golden Time) 5분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돼야 할 사항들을 적극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5년 도내 5분 이내 현장도착률이 57.3%에 불과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구하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운전자들의 소방출동로 확보 협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 함께 동승 체험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5초의 양보가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다”면서 “주정차 시 반드시 소방출동로를 살펴 주차하는 작은 관심이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며 도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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