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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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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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군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고속도로 함안톨게이트 입구에서 함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방세, 과태료 등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단속은 최근 위법·탈법 등 각종 사회문제가 되는 대포차, 상습·고질 체납차량의 증가로 자동차관련 세금,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체납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5일 함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포차 및 고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 분기 말 셋째 주 수요일을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단속을 통한 대포차 줄이기에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26대의 체납차량을 단속해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액 4000만원을 징수하고 불법대포차 2대를 적발해 차량공매를 위해 인도 조치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고속도로 IC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해 고속도로 통행차량을 상대로 대포차·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대민 경각심 고취와 불법대포차 근절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각종 강력범죄 도구로 악용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와 고질 체납차량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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