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지난달 31일 장성군 북이면 자라뫼마을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백양사휴게소, 전라남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메뉴 재료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방문, 요리와 식사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들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의 ‘해물짬뽕밥’을 메뉴로 어르신 50여분을 모신 가운데, 즉석에서 요리대결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12회의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개최해 550여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농촌마을 어르신,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대표 나눔활동인 부뚜막 이야기 요리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를 정기적으로 공동수행키로 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휴게소의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재료를 준비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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