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는 지난 10일 카슨에서 ‘애뉴얼 투어리즘 디벨롭먼트 어워드’행사를 개최하고 160개 네바다 주 지역 관광업체에 이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로레인 헌트 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이번 행사는 네바다 주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네바다주는 그 동안 꾸준히 새로운 관광시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활발한 투자로 관광 목적지로서의 보다 매력적인 곳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호텔과 카지노, 레스토랑, 박물관, 골프장과 문화·예술·스포츠 기관, 공항, 상점, 32개 네바다 취항 항공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네바다 주 리노에서 열린 제19회 네바다 주지사 주재 연례 관광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 세계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네바다 주 관광청 지사 및 대행사 그리고 지역 관광업체들이 모여 지난 한해 이 지역 관광 산업의 변화와 앞으로의 새로운 모색을 다짐했다.
리노 스파크 컨벤션센터와 아틀란타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 주제 모험관광의 회복으로 보다 많은 모험 관광 상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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