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
상태바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금요일 동주민센터·아파트단지 순회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른바 ‘중구 친환경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는 지난 5일 신당동 주민센터 앞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전거 수리 기술자 4~5명이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차례대로 돌며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0월 초까지 계속되며, 우천 시에는 다음 날로 연기된다. 동별 자세한 일정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갖고 오면 펑크,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 간단한 부분은 무상으로 수리하고, 부품은 원가로 교체해 준다. 이뿐 아니라 더러워진 자전거는 세척을 하고 페인트도 칠해 준다.

이밖에 지역 단체나 학교, 아파트, 시장 등 누구든 수리를 요청하면 일정 조정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을지로4가역 주변의 자전거 수리센터(중구 을지로30길 16-8)에서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전거 무상수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