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매단지 출장소 개소..“단기금융상품 본격 시동”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전국 최대 중고차 판매단지가 있는 경기 수원에 수원출장소를 개소, 중고차 오토론 시장 공략에 나섰다.
DGB캐피탈의 중고차 재고금융 상품은 매매상사가 중고차량을 매입할 때 매입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단기금융상품이다.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으로 매매상사에는 편리성을, 금융사에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DGB캐피탈은 중고차 오토론,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상품 등 주력 상품을 지속 발전시켜 업권 내 선도업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재영 DGB캐피탈 사장은 “5년내 당기순이익 500억원, 업권내 5위 달성의 ‘트리플 5’를 위해 중고 오토론 사업을 중심으로 매진하겠다”면서 “앞선 금융상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고객 및 시장참여자에게 제공하는 DGB캐피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소식에는 DGB금융지주 오동수 상무를 비롯 수원 중앙자동차매매단지 주찬진 위원장 등 중고차 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DGB캐피탈은 올 초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상품이 시장에서 호응을 받으며 중고차 금융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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